아이로봇코리아가 경쟁사 고객을 대상으로는 파격적인 보상판매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로봇코리아는 '청소로봇 전세계 1000만대 판매 돌파'를 계기로 제조사 브랜드와 모델에 상관없이 청소로봇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30%할인된 가격에 '룸바' 최신모델를 구입할 수 있는 경쟁사 제품 보상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89만8000원인 룸바780은 62만8600원에, 69만8000원인 룸바650은 48만86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또 59만8000원인 룸바620은 41만8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보상판매처는 전국 백화점과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에는 필터 1세트를 제공하는 추가 혜택이 따른다. 또 구매 후 상품평을 기재한 댓글을 남긴 구매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이로봇 코리아 고경열 마케팅 팀장은 "아이로봇 룸바의 전 세계 10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세계 판매 1위 청소로봇 제품의 기술력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로봇의 '룸바' 시리즈는 특허인 '아이어댑트'(iAdapt) 기술로 청소 공간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청소방법을 스스로 설정해 청소할 수 있다. 또 3단계 청소방식을 장착해 청소의 효과를 높였다.

▲ 아이로봇이 경쟁회사 고객을 30%할인가격으로 끌어들이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