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지능형로봇·인공지능·자율주행 등 4차 산업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을 3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창업경험이 없는 청년창업자이며 선정자는 시제품제작, 인증, 마케팅 등 사업화에 소요되는 전반적인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경영·기술 분야의 전담멘토 서비스와 로봇분야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5월 1차 모집 공고로 총 9명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2차 모집 공고에서 11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사업계획서 양식을 작성하고, 주관기관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 선택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업추진단 내 담당자(053-210-9534~5)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봇협동화팩토리, 표준시험인증센터, 로봇혁신센터 등 창업 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작품 제작, 로봇 시험 평가, 로봇디자인, 로봇 엔지니어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망기술사업화촉진 지원사업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로봇산업글로벌화 지원사업 등 기업성장단계별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