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2년차 국정비전을 밝혔다.(TV화면 촬영)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국정목표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여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후 가진 첫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부문과 재정, 세제를 아우르는 경제개혁과 창조경제, 내수 활성화 등 3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박대통령은 특히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경제개혁은 공공부문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그간 정부가 주도한 창조경제는 민간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수를 살리기 위해 "의료와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5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꼭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모두 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