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뉴엘이 오는 7일 개막하는 'CES 2014'에 15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은 CES 전시장에 들어설 모뉴엘 부스 조감도.

청소로봇 전문업체 모뉴엘이 글로벌 청소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뉴엘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2014 컨슈머일렉트로닉쇼'(CES 2014)에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청소로봇과 스마트가전 등 모두 15종의 신제품을 출품한다고 2일 밝혔다.

모뉴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술가전, 예술성이 가미된 아트가전, 직관적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가전 등 3가지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하여 전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출품 품목은 청소로봇 10종을 비롯 올인원 PC와 터치테이블PC(2종), 침구청소기, 식물관리기, 베이비케어 제품 등 5종의 가전제품이다.

이 가운데 청소로봇은 카메라가 달린 최신 모델을 비롯 두 개의 물걸레판이 장착된 모델(로보스핀), 먼지 인지 센서가 내장된 능동형 모델, 청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베이비 케어 모델(베블) 등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이 공개된다.

모뉴엘 관계자는 "'CES 2014' 출품작들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가전과 아트가전 등으로 구성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스마트 명품가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