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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분쟁으로 산업용 로봇 시장 둔화 우려준지 쯔다 IFR 회장, 채널 아시아 뉴스와 인터뷰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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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8  12: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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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제조업체의 장비투자 의욕이 저하돼 산업용 로봇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제로봇연맹(IFR)의 준지 쯔다(Junji Tsuda) 회장은 최근 채널뉴스아시아 인터뷰에서 "많은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혹은 미국으로 옮겨야 할지 고민하면서 관망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결과로 전세계 산업용 로봇의 판매가 지난해 30%에서 올해 10%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IFR은 전세계 60개 안팎의 로봇 공급업체 및 시스템통합업체를 포괄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점유율 36%로 유럽과 미국을 합친 것보다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로봇 시장이다.

일본의 야스카와 전기(Yaskawa Electric Corp) 회장인 쯔다는 “무역전쟁의 방향이 명확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제조업체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스마트폰, 반도체, 자동차에 대한 전세계적인 수요가 견고해지고 있으며 결국 더 기다리지 못하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를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로봇 제조업체 중 하나인 야스카와는 지난 주 중국의 스마트폰 관련 수요가 둔화되고 무역 분쟁에 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655억 엔(6673억 원)에서 590억 엔(6011억 원)으로 낮추었다. 그러나 IFR은 내년부터 로봇 시장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1년까지 연평균 14% 증가를 예상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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