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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니클로, 로봇 물류 창고 공개창고 근무 인력 90%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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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3  0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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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패션 업체 유니클로가 로봇 물류창고를 공개했다.

디지털트렌즈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최근 거의 로봇 기술로만 움직이는 도쿄의 한 창고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 시스템은 매우 효과적이어서 이 창고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의 90%를 대체할 수 있었다고 알려진다. 창고가 어떻게 24시간 내내 중단없이 운영될 수 있으며 때로는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나섰다.

창고 동영상을 보면 대형 로봇 팔이 컨베이어 벨트 위로 움직이는 것을 보여준다. 로봇은 여기에서 다른 이들과 결합해 보관소로 가거나 선적하기 전에 추가 분류작업에 참여한다. 이 기술은 식별을 위해 전자 태그를 스캔하고 사이트의 재고 번호 및 기타 데이터를 확인한다. 유니클로 시스템은 골판지를 사용해 제품을 포장하고 배송 라벨을 붙인 후 제품을 선적시킨다.

이 동영상에서는 오직 한 명의 근로자만이 빨간색 옷을 상자에 넣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도 로봇으로 대체될 날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유니클로의 새로운 창고는 물류회사인 다이후쿠(Daifuku)와 협력해 설계 및 구축됐다.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은 1000억엔(약 1조원)을 투자해 일본과 전세계 11개국의 창고를 변화시킬 계획이다.

로봇 기술을 창고에 꾸준히 도입하고 있는 또 다른 유명 기업은 아마존이다. 디지털트렌즈가 아마존의 물류창고를 취재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가 '주문'을 누르고 나서 창고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수천 개의 드라이브 유닛이 창고 전체를 돌아다니며 상품을 필요로 하는 직원 앞으로 선반을 통째로 운반해준다. 직원들은 필요한 물품을 꺼내고 담기만 하면 된다. 워싱턴 켄트에 있는 아마존의 창고시설은 여전히 수 천명의 사람을 고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그 수치는 점점 더 줄어들 것이다. 로봇들이 더 똑똑해지면서 다른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창고의 모습를 통해 예측할 수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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