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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공대, '스트링 아트' 로봇 알고리즘 개발'컴퓨터 그래픽 포럼'에 연구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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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7  1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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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현악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드의 핀 사이에 줄을 달아서 형태를 만든다. 현악기 줄을 연결하는 방법처럼 수많은 핀과 줄을 이용한다면 매우 다양한 모습의 스트링 아트가 가능하다.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TU Wien)의 과학자들은 최근 로봇이 기존 이미지를 줄을 연결해 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상업용 산업 모델인 카메라 유도 로봇은 256개의 고리가 달린 보드에 작품을 만든다. 링 형태의 보드는 직경이 63cm이다.

로봇을 제어하는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사용자는 사람의 얼굴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입력한다. 이 프로그램 내의 사용자 정의 알고리즘은 로봇이 보드의 후크 사이에 하나의 줄을 연속적으로 연결해 해당 이미지를 가장 잘 재현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스트링 아트 생성에서 모든 줄 선에 대한 알고리즘은 한 후크의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다른 후크의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줄을 실행할 지 결정한다. 연구자들은 이를 두고 "우주에 원자가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변형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시스템은 길이가 2~6km인 줄 혹은 실을 사용하여 단일 이미지를 만드는 데 2 ~5시간이 소요됐다. 보드에 더 많은 후크가 사용될 수 있었지만 계산 결과 완성된 이미지의 개선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빈 공대의 컴퓨팅 제조그룹 책임자는 "우리의 로봇이 예쁜 그림을 제작하더라도 이것을 예술 프로젝트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스트링 아트 프로젝트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것은 미래 디지털 제작에서 매우 어려운 기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에 관한 논문은 ‘컴퓨터 그래픽 포럼(Computer Graphics Forum)’에 실렸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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