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60억원을 지원받아 개발한 로봇물고기가 결국 감사원의 감사를 받게 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로봇 물고기가 결국 감사원 감사를 받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대강 수질관리용 로봇 물고기 연구개발 사업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여야 모두 큰 반대없이 지난 26일 통과시켰다.

로봇물고기 연구개발에는 지난 정부에서 60억원이 투입됐지만 4대강에는 한번도 투입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불렀다.

국회법상 감사원은 감사 요구안을 접수한 날부터 3개월에 국회에 감사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