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을 위한 자동화 설비 도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약국과 제약 회사의 효율을 높여준다.

19일 중국 베이징의 유명 약국 동인당의 감기약 생산라인에 두 개의 ABB 자동화 분류 포장 생산 설비가 도입됐다. 암호와 데이터가 로봇으로 전송되면 약을 포장지에 넣고 자동으로 분류해낸다. 비주얼 시스템이 컨베이어벨트 위에 있는 약에 대해 식별, 검측, 분배를 해내며 4대의 IRB360 로봇과 협력한다. 로봇은 지속적으로 분류와 축적 작업을하고 제약 공정을 진행한다.

컨베이어벨트에서 자동으로 패키지 포장으로 이어져 상자가 정리된다. 로봇을 사용하기 이전에 동인당의 생산라인에는 약 20명의 근무자가 일했다. 로봇을 도입한 후 생산라인에 7~8명만 근무하고 있다. 약 60%의 인력을 줄인 것이다. 1분 내에 800개의 약을 분류해내며 포장 수량도 크게 늘었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