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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市, ‘스마트 제조’ 기업에 8조 지원'중국민생은행'과 스마트화 전략 금융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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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11: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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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시가 '스마트 제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상하이시경제정보위원회와 중국민생은행 상하이 지점은 '메이드 인 상하이' 스마트화 전략 지원을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하고 최소 500억 위안(약 8조6675억 원) 이상의 특별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이 자금은 상하이시의 스마트 제조 산업 기업 융자금으로 활용된다. 양측은 대기업, 중견기업, 소기업의 애로사항과 난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같은 상하이시의 지원에 힘입어 시의 스마트 제조 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상하이시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 전체 생산액은 387억 위안으로 전년 보다 33% 성장했다.

문제는 이같은 스마트 제조 기업의 금융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글로벌 로봇 장비 기업의 경우 1차적인 대출을 받고 난 이후에도 사용자가 '제조기업'인 관계로 결국 다시 자금 압박에 시달린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러한 양쪽의 압박으로 더 큰 자금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 대부분이 영세하며 자금 압박으로 은행 대출에 의지하고 있다.

이번 500억 위안 규모의 자금은 스마트 제조 기업에 솔루션이 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우수한 제조 시스템을 가진 업체를 선정해 은행이 대출을 제공하게 된다. 민생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기업의 매출, 규모를 보고 대출 여부를 판단했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제조와 과학기술 혁신 기업의 경우 사업 내용 이외 기술의 선진화 정도와 공급망에서의 위치 및 수직 공급망 기업으로서의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보게 되고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상하이는 시 차원의 스마트 제조 확산을 위해 메이드 인 상하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시 경제정보위원회 관계자는 "상하이시의 스마트 제조 발전 체계 기반이 마련됐으며 효과를 추구하는 단계"라고 부연했다.

상하이는 자동차, 철강, 조선, 전자정보 등 주요 영역에 대한 시범적인 스마트 제조현장 도입 프로젝트도 확산한다. 이중 14개 프로젝트가 국가스마트제조 신모델로 선정됐다. C919 대형 여객기와 스마트 인터넷 자동차 등 11개의 업종 선도성 스마트 제조 모델 역시 국가스마트제조 시범 프로젝트 명단에 올랐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 판매액은 387.45억 위안으로 전년 보다 33.1% 상승했다. 상하이산업자동화이뱌오연구원유한회사 등 3개 기업이 중국 산업정보화부의 1차 스마트 제조 시스템 솔루션 공급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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