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정책
中 베이징 자율주행차 면허시험 개요 발표시속 60km 이내로 속도 제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06  09:13:19
트위터 카카오톡 페이스북

중국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면허 시험’ 운영 방침이 발표됐다.

중국 정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주행 테스트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한 가이드' 발표 이후 베이징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성능 테스트와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를 위한 '면허 시험 개요'를 내놨다. 중국 언론은 이 시험의 난이도가 일반인의 면허시험 취득 수준이며, 폐쇄된 환경에서 기본 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거친 이후 시내 도로에서 실제 도로주행에 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규정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주행 테스트는 시속 60km 이내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으며 총 점수가 80점이 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다.

최근 베이징시 시교통위원회와 시경제정보화위원회, 시공안국공안교통관리국 등 여러 부처가 공동으로 '베이징시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주행 테스트 능력 평가 내용과 방안(실시)'과 관련 기술 문건을 발표했다.

이 문건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테스트에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지 테스트 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테스트는 맑은 날, 맑은 공기와 500m 시야각이 확보됐을 때 치러진다. 중요한 것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속도가 시속 60km로 제한되며 경사진 도로에서도 정확하게 정차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안정되게 출발하면서 뒤로 밀려나지 않아야 한다. 시동에 걸리는 시간은 30초를 넘으면 안된다.

테스트 단계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담당자가 개입하게 된다. 테스트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관리감독 하며 직접 개입한다.

폐쇄된 환경에서 5가지 평가를 치르게 되는데 세부적으로 총 40가지를 테스트한다. 점수가 매겨지는 항목이 매우 많다고 볼 수 있다. 이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기본적인 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치루는 것으로 이후에야 시내 도로 주행 테스트에 입성할 수 있다.

곡선 주행, 직각 방향 전환, 협로 운행, 정차와 시동 등 다양한 항목이 있다. 이중 협로에 진입하는 시간은 5분을 넘어서면 안되며 경사로에서 정차와 시동 소요 시간은 30초를 넘기면 안되는 등 시간 제한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종합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운전 능력 방면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의 평가 표준이 아직 일반 면허시험 보다 훨씬 더 높다. 거의 '숙련된 운전자 수준'이라고 중국 언론은 묘사한다. 예컨대 뒤로 주차하기는 두 번 전진 만에 3.5분 이내에 완성시켜야 한다. 측면 주차 역시 입차와 출차 시간이 1.5분을 넘으면 안된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차량은 극단적인 기후 환경 혹은 특수한 도로 환경에서의 주행 능력도 평가받는다. 예컨대 우천시나 폭설이 내렸을 때, 젖은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 등도 모두 테스트 대상이다. 우천시에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변 환경을 감지해 감속하면서 라이트를 켜 위험을 경고해야 한다. 이러한 조작 이외에도 일반 운전자 처럼 '시내 도로주행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도로주행 테스트를 통해 만점인 100점 중 80점 이상을 얻어야 통과된다.

시내 도로주행 테스트에서는 주차 간격 등이 최소 30cm를 넘어야 하며, 교통 상황에 따라 경적도 사용되야 한다. 갑작스럽게 앞지르는 차를 만났을 때 양보하지 않으면 10점이 깎인다. 이외에도 특수한 환경 즉 학교 등지 차량 감속 구역에서 30km 이하로 운행해야 한다. 또 주변 상황을 살피고 행인을 마주치면 정차해 양보해야 한다.

의사결정 능력도 중시한다. 다른 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능력도 중요하며 교통 신호등과 30종에 가까운 교통 표지판 등에 대한 테스트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Erika Yoo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로봇 청소기 전문기업 에코백스, 국내 AS 서비스 강화
2
케이알엠, 부산경찰청과 협업해 4족 보행 로봇 ‘비전 60’ 선보여
3
서울시-수도방위사령부-한국대드론산업협회, 정수센터 드론 테러 대비 업무협약 체결
4
알에스오토메이션, AI 기반 로봇모션 제어 표준 플랫폼 개발
5
두산로보틱스,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공급
6
오늘의 로봇기업 주식시세(2024-04-09)
7
美 NASA, 6개 대학과 공동으로 달 탐사용 4족 보행 로봇 개발한다
8
최상목 부총리,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 방문
9
드론 전문기업 DJI, 경량 상업용 안정화 장치 등 신제품 3종 출시
10
건솔루션-한양대 ERICA, 지능형 로봇 맞춤 인재양성 업무 협약 체결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