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전문서비스 로봇
中 신경외과 수술용 로봇업체, 85억 투자 받아화즈웨이촹, 태슬리 홀딩그룹 지원받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02  09:40:4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중국의 신경외과 의료용 로봇 전문 기업이 85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중국의 신경외과 수술용 로봇을 생산하는 화즈웨이촹(华志微创)이 5000만 위안(약 85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태슬리 홀딩 그룹(TASLY HOLDING GROUP)이 이끈 이번 투자에서는 화싱 알파(华兴Alpha)가 재무 컨설팅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과 상품의 상용화 및 판매 등 방면에 쓰일 예정이다. 태슬리 홀딩 그룹의 자원에 힘입어 관련 제품이 전국에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화즈웨이촹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신경외과 수술 로봇을 연구개발한 기업이다. 본래 이 수술 로봇은 최초에 칭화대학과 해군총병원, 베이징항공우주대학의 국가 '863'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후 화즈웨이촹이 자체적인 연구개발과 생산에 이어 산업화와 유통에 성공했다.

화즈촹웨이의 주요 상품은 신경외과 네비게이터 수술 로봇이다. 이 로봇은 '무(無) 프레임 입체 정향(定向) 기술'을 채용해 뇌에 대한 외과 수술 과정에서 경로 계획을 세우고 수술 네비게이터와 입체 정향을 수행한다. 의사들은 3D 플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병소 위치를 즉각 판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술 경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로봇이 네비게이터 정위 시스템을 통해 수술시 천자(가는 주삿 바늘로 체액을 뽑아내는 일)등 위치를 정해주며, 의사가 이를 통해 천자를 실시한다.

이 로봇을 사용하면 매우 미세한 부분에만 상처를 내면서 수술 시간 역시 30분 이내로 줄일 수 있다. 수술 정위 정밀도가 1mm 이내다. 이 기술은 환자의 창상 정도를 줄여줄 뿐 아니라 수술의 완성도도 높여준다. 이를 통해 수술 마취 시간도 줄여주고 수술 회복도 빨라진다. 특수한 프레임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술이 더 편리해지면서 수술 시간도 줄어든다.

신경외과 네비게이터 정위 수술 로봇은 최근 100여 가지의 신경외과적 질환 치료에 쓰이고 있다. 뇌출혈과 생체 검사 등 수술부터 SEEG와 DBS 수술 등을 모두 지원한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CFDA 인증을 받은 신경외과 수술 로봇이다. 이미 중국에서 100개 가까운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만 건 이상의 임상실험을 거쳐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 화즈웨이촹은 중국 의약교육협회 수술부문으로 부터 뇌 입체 정향 마이크로 창상 수술 훈련 기지로 인정받기도 했다. 중국 전국의 의사 십여 만명이 전문 기술 훈련을 받고 있으며 중국 내 3000여 개 3급 병원에 확산된 상태다. 이어 1만4000여개 2급 병원에도 보급되고 있다.

화즈웨이촹의 창업자인 왕룽쥔(王荣军)씨는 "화즈웨이촹은 도시급 병원을 주요 시장 목표로 삼고 있으며 2~3선 도시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급 병원과 하급 병원 간 의료 기술 공유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3급 병원과 2급 병원 등의 수술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상응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더 나아가 입체 정향 수술 로봇을 심장, 폐, 간, 비뇨기, 치과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년 내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것을 장기적 목표로 삼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Erika Yoo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2021년 주목받은 로봇업계 인수합병 '톱 10'
2
'CES 2022'에서 꼽아본 흥미로운 로봇 TOP 3
3
부천시, 보행재활로봇 활용 시범사업 개시
4
스프링클라우드-경남,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즈니스 허브’ 조성 추진
5
코리아씨이오서밋 서밋클럽,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 강연회 성황리 개최
6
원자력연, ‘제2회 원자력사고 대응 로봇기술 국제 워크숍’ 개최
7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
8
스트라드비젼, 디트로이트 인근에 헤드쿼터 신설...미국 시장 본격 진출
9
NASA, 로봇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거울 정밀 조립
10
고흥군,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모델 개발한다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