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낙이 중국 컨테이너 기업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중국 CIMC그룹에 따르면 상하이 화낙(FANUC)과 CIMC컨테이너홀딩스(中集集团集装箱控股有限公司), 선전 치엔하이돤지과기유한회사(前海瑞集科技有限公司)가 정식으로 '룽텅(龙腾) 계획'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공동으로 CMIC 컨테이너의 향후 스마트 제조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손잡는 것이다. 상하이 화낙 관계자와 CMIM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세 회사의 협약이 이뤄졌다.

상하이 화낙의 천강(沈岗) 부총경리는 "CMIC컨테이너홀딩스와의 이번 전략적 협력 체결이 매우 기쁜 일"이라며 "양 측의 미래를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하자"고 전했다. 또 "화낙은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영역에서 기술 우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낙 클라우드 원격 서비스 시스템 ZDT와 생산 라인 디지털 관리 플랫폼 스마트 링크를 대표로 하는 최신 사물인터넷 및 클라우드 단말기 기술을 통해 생산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의 생산 제조 역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