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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융합포럼은 정부의 싱크 탱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식 공동체가 돼야 한다”
지난 25일 ‘2013 로보월드’ 부대행사로 치러진 로봇융합포럼 교육분과 토론회에서 만난 김진오 교수(광운대ㆍ로봇융합포럼 실무위원장)는 로봇산업의 발전과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포럼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성화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진오 교수는 “로봇융합포럼은 존재 그 자체로만 의미가 부여됐던 기존 포럼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의견을 교환될 수 있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토론을 통해 현재 로봇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교수는 나아가 “포럼이 정부가 로봇산업을 위한 정책을 세우는데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 “로봇융합포럼과 같은 공동체가 잘 되는게 로봇산업이 제대로 정착하는 길”이라며 정부는 로봇보급사업관련 예산을 로봇융합포럼 쪽으로 돌리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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