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밸리(대표 김한석)가 오는 9월 13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넵콘 베트남 2017(NEPCON VIETNAM 2017)'에 참가한다.

테크밸리는 이번 전시회에 X-레이 인라인 ‘자동 AXI(Automated X-ray Inspection)’ 시스템 2대와 X-레이 자동 칩 카운터 1대 등 총3대의 장비를 전시하고 별도의 상담공간도 마련하여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크밸리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인라인 자동 X-레이 검사장비인 '호크아이(HAWKEYE) 9000 AXI 시스템'을 진화시킨 신제품 '호크아이 9030 AXI/2.5D'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테크밸리 김한석 대표는 2.5D는 기존 2D 방식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검사샘플을 여러 각도에서 검사하고 획득된 이미지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분석하기 때문에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테크밸리가 공개할 2.5D 신제품은 인라인 AXI(Automated X-ray Inspection) 시스템으로, SMT/PCB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안테나, 자동차의 ECU 보드와 같은 정밀 전기전자부품 등 다양한 분야까지 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중국 심천의 전시회에도 참가한 테크밸리의 김한석 대표는 “최근 아시아 지역 SMT 분야의 경기침체 호전과 특히 전기자동차 연구 및 개발을 중심으로 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로 자동 X-레이 검사장비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