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축제인 '월드IT쇼(WIS) 2017' 행사가 24일 개막해 27일 토요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등이 공동 주관하는 월드IT쇼는 '모든것을 변화시키는 ICT(Transform Everything)'란 주제로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PC, VR, AR, 디지털 방송 장비 등) △IT융합기술(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의료융합기술, 조선, 전력, 교통 등 )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야 IT 서비스와 장비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콘텐츠, 3D, 인공지능(AI) 기술 △산업용 전자제품 등 5개 분야로 나눠 전시된다.

최신 ICT 트렌드는 물론 초연결 사회로 변화하는 미래 삶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퀄컴 등 국내외 500여 기업이 1500여개 부스로 참여하고 있다. 로봇업체로는 유리창 청소로봇 알에프와 IoT 기반 모듈러 로보틱스 스마트토이(스마트웰니스) 등이 참여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는 웨어러블 로봇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AI, IoT,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볼 수 있고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목요일에 열린 창의 ICT 융합인재 포럼에는 미국 UCLA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나와 연구실에서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설명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3D-BOX에서 선보인 3D 프린터로 출력한 다보탑. 출력하는데 약 40시간 정도 소요되었다고 한다.

▲ 3D-BOX의 3D 프린팅 모습

▲ 유리창 청소로봇 알에프의 윈도우 메이트(WindowMate)

▲ 인천공항공사에서 선보인 폭발물 처리로봇(EOD) 및 처리장비

▲ IoT 기반 스마트 토이 '큐브로이드(Cubroid)'

▲ IoT 기반 스마트 토이 '큐브로이드(Cubroid)'

▲ 무지개연구소(RGBLAB)에서 선보인 스마트 드론 지상관제 시스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플랫폼 '블루비(Bluebee)'가 내장되어 있다.

▲ 유씨드 IT융합교육 플랫폼 '라인트레이서'와 쉽게 배우는 '아두이노 드론'

▲ ICT미래인재포럼 2017 행사장에서 열린 공연 모습

▲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연구센터의 헤드트래킹 기능을 포함한 VR 고글

▲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연구센터의 모바일 VR 3D콘텐츠 체험 모습

▲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연구센터의 모바일 VR환경에서 가상건축물 탐험 체험 모습

▲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연구센터의 모바일 VR 3D 사운드 체험 모습

▲ 전남대 도시재난재해대응 스마트시스템연구센터 부스

▲ 메타파스(Metapas) 고정밀 자동방제 드론 솔루션 PAD-XE16A

▲ ETRI 공간증강 인터랙티브 시스템

▲ 디스플레이아트(Display Art)에서 선보인 실감형 영상콘텐츠 '디지털 유화(Oil Paint)'

▲ 디스플레이아트(Display Art)에서 선보인 실감형 영상콘텐츠 '디지털 유화(Oil Paint)' 출력 모습

▲ 미국 UCLA 데니스 홍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 특별강연 모습

▲ 특별강연에서 데니스 홍 교수가 최근 새로 개발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통해 만들어진 '내비로스(NABiRoS)' 로봇을 처음 소개하고 있다.

▲ 언제나 데니스 홍 교수 강연에는 그의 인기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