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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협회도 ‘일·학습 병행 시스템' 동참정부와 5개 사업주 단체,급여·승진에서 학력차별 없애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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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10  2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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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하남고용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한국로봇산업협회등 5개 사업주단체들과 일·학습 병행시스템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일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5개 분야 사업주 단체 및 LG전자·현대자동차 등 11개 기업과 손을 잡았다.

고용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5개 사업주단체와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 도입·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에는 롯데백화점, CJ CGV, CJ푸드빌, 우진플라임, 이랜드월드, LG전자, 한화,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힐튼호텔 등 11개 기업도 동참한다.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독일 듀얼도제’, ‘호주·영국 견습제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work based learning)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한 시스템으로, 청년 취업희망자들이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함께 받으며 직무역량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사업주 단체와 11개 대기업은 일·학습 듀얼시스템을 함께 홍보하며 참여기업과 청년 취업희망자를 공동 모집하기로 했다. 또 참여하는 청년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현장훈련을 제공하기로 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실수요자인 산업계·기업이 인정하고 동참하는 제도가 되도록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앞으로 전 산업계와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장관과 5개 사업주 단체, 11개 대기업 대표는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이 확산되려면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해 모집부터 프로그램 개발·인증, 공동평가까지 운영에 전반적으로 관여하기로 했다. 또한 올 하반기의 시범사업과 내년 근거 법률 제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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