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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카 라이프'는 바로 이런 것5일 폐막한 일본 'CEATEC 재팬 2013' 첨단 자동차 기술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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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7  0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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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숙=도쿄 통신원] 일본 최대 규모 전기ㆍIT의 종합 상품전인 'CEATEC 재팬 2013'이 지난 1일부터 닷새동안 지바시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중 참관객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곳은 참신하고 기발한 미래 기술들이 소개된 자동차 회사들의 부스였다.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 신문등 언론들은 이가운데서 특히 혼다자동차, 토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등 자동차 3사의 미래 카 라이프 기술들을 집중 소개했다.

▲ 혼다자동차의 '유니큐브'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상냥한' 퍼스널 모빌리티
혼다자동차는 '실내에서도 모빌리티를'이라는 주제로 설계한 1인승 이동기기 '유니큐브'(UNI-CUB)를 선보였다. 1인승 이동기기라면 보통 세그웨이처럼 서서 타는 이륜차를 상상하지만 '유니큐브'는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안한 자세로 탈 수 있게 설계됐다. 또 약간의 체중 이동만으로 360도 자유자재로 이동할수 있다. 지난 2009년 공개한 1인승 이동기기 'U3-X'를 기반으로 휴먼로봇
아시모'등에 쓰여진 밸런스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전방위 구동 바퀴와의 조합을 통해 몸의 움직임에 따라 본능적으로 방향이나 속도를 조정하는 구조이다. 또 핸즈 프리 기능과 걸음걸이의 장점 등을 적용, 탑승자 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도 배려했다.
개발 컨셉은 사람이 왕래하는 공간과의 친화성에 두었다. 사람처럼 전방위로 움직일 수 있고 탑승자 개인의 공간에 맞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돋보인다. 특히 장벽제거(Barrierfree) 공간에 대응하는 안심 설계를 적용,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이동성을 창조해냈다는 평가다.

▲ 토요타자동차의 '하모라이드'시스템을 구성하는 전기자동차 'RIDE COMS '

사람ㆍ도로ㆍ사회'를 잇는 도시형 카 셰어링시스템
토요타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자동차 'RIDE COMS'와 전기자전거 'RIDE PAS' 기반의 카 셰어링 시스템 '하모라이드'(Ha:mo RIDE)를 선보였다. 토요타가 '하모라이드'를 통해 제안하고 있는 개념은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 이동 수요에 대응해 '조금만 탄다'라는 것.

'COMS'와 'PAS'는 스마트폰 예약에 의한 렌탈서비스로 제공된다. 이용후에는 도착지 부근의 정거장에 정차시켜두면 된다. ID인식이나 자동차 잠금장치 해제는 '수이카'(Suica)등 선불 카드로 대응할 수 있다. 스마트 폰을 운전석에 세팅 해두면 자동차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까지의 길을 도와 준다.
'COMS' 요금은 최초의 10분에 200엔, 이후는 1분당 20엔이다. 하차시는 1분 마다 1~2엔이 부과된다. 주차장 비용과 연료비는 계산되지 않는다.

'하모라이드'는 현재 아이치현 토요타시에서 실증 운용중이다. 이달중 'COMS'와 'PAS'를 각100대씩 추가 투입하고 정거장도 21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2014년에는 1인승 이동기기로 개발한 컨셉트카 ' 아이로드'(i-ROAD)를 '하모라이드'에 투입할 예정이다.

▲ 닛산자동차의 자율주행 로봇자동차

주변상황을 알아서 판단하는 자율주행 로봇자동차
자율 주행이란 장애물을 회피하며 주행하거나 차선 변경, 표지 인식등을 자동으로 실시하는 로봇자동차 기술이다. 닛산자동차는 2020년까지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자동차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연에 투입된 로봇자동차는 전기차 '리프'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카메라와 레이저 스캐너가 각각 5개씩 장착됐고 360도로 주변상황을 실시간 인식하면서 자율 운전을 할 수 있다. 달리는 차안의 모습은 코스 밖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핸들이 좌우로 움직이거나 핸들을 잡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주행중 위험이 없을 때에는 핸들이 파란색으로 점등하고 장애물을 감지했을 때에는 빨간색으로 점등한다. 차량 밑부분의 라이트도 안전성을 나타내는 색의 변화가 반영돼 주위를 통행 하는 사람이나 차를 인식할 수 있다.

전시장내 시연 코스에는 일시정지 표지판을 배치하고 있었지만 로봇자동차는 교통 법규를 확실히 파악했고 주변 상황을 자동으로 판단했다. 교차점에서는 주위 차량을 감지해 정차하거나 상대방 차량의 출발 인식등 일련의 판단을 사람의 지시 없이 자연스럽게 해냈다.

현재 닛산이 개발중인 자율 주행 기술은 모든 운전 동작의 자동화를 실현한 시스템이지만 사람이 언제라도 운전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닛산 측은 운전의 즐거움을 빼앗지 않으면서도 인위적 실수에 의한 사고나 장거리 운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로봇자동차가 담당할 역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닛산은 내년부터 '리프'의 생산 거점인 가나가와현의 옷파마(追浜)공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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