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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탐사에 나선 미국의 드론 ‘아크틱샤크’미국 북극 대기 탐사 계획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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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3  16: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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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틱 샤크
미국이 북극 탐사를 위해 개발한 아크틱샤크(ArcticShark) 드론이 최근 펜들턴 UAS 시험구역(Pendleton UAS Test Range)에서 비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테스트는 미국 현지시각 3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여러 가지 추가 작업을 거쳐 2018년 본격 투입된다.

‘UAS매거진’에 따르면 아크틱샤크는 아직 베일에 가려진 부분이 많은 북극에서 가장 정교한 대기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설계된 드론이다.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가 소유하고 대기방사선측정 기후연구시설(the Atmospheric Radiation Measurement Climate Research Facility)에서 관리하는 아크틱샤크는 최신 수집된 가장 정교한 측정치를 기록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위해 12가지 이상의 도구를 갖췄다. 대기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가장 베일에 가려져있고 파악이 어려운 북극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아크틱샤크는 날개 길이 약 670cm, 총 이륙 중량 약 283kg으로 최대 4572미터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120km이다. 펜들턴에서의 비행 시험 및 조종사 훈련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돼 3월 17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본 탐사 투입은 2018년이며 알래스카에서 현장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해에는 워싱턴주 리치랜드에 있는 PNNL(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이 펜들턴 UAS 시험구역을 비롯해 ARM 시설, AgTS(ArgenTech Solutions), 앨래스카 대학 등과 협력해 미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의 승인과 아크틱샤크의 운영 컨셉을 위해 노력해왔다.

AgTS 부사장 젠 암스트롱(Jen Armstrong)은 “클래스 D 운영을 위해 PNNL에 프로그램 개발, 비행 승인 전문기술 및 안전한 운영 지원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론을 국가영공시스템(NAS)에 적응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펜들턴시 경제개발 디렉터 및 공항 매니저인 스티브 크리스먼은 “펜들턴시와 오레건주에서는 UAS 시험 구역을 개발하는 데 엄청난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PNNL은 구역 사용에 관해 우리에게 접근한 최초의 조직으로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원한다”며 “이것은 새로운 항공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 객원기자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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