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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캘리포니아의 밤길을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스타트업 '드라이브.에이아이' 캘리포니아에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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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7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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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M의 크루즈 오토메이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 샌프란시스코의 번잡한 거리를 거의 완벽하게 주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드라이브.에이아이(Drive.ai)의 차량이 자율주행 동영상을 선보였다.

‘로보틱스트렌즈’에 따르면 최근 자율주행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 드라이브.에이아이(Drive.ai)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비오는 밤 거리를 달리는 시승 차량 비디오를 공개했다. GM의 테스트에 야간 운전과 우중 운전이라는 열악한 조건을 추가한 것이다. 궃은 날씨와 야간운전 상황은 자동차의 센서에 대한 시야를 제한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에서 상당히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드라이브.에이아이는 이번 주행 미션을 매우 매끄럽게 수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행하는 동안 사람의 개입이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야간 운전이나 비오는 날 운전과 같은 상황은 운전자가 매일 혹은 자주 접하는 조건”이라며 “성공적인 자율주행 기술은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여건과 다양한 운전 조건을 처리해만 한다”고 강조한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시간별로 각각 다른 지점들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인상적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 30초 지점- 주차된 자동차가 있는 좁은 거리와 다가오는 차량의 눈부심 문제1분 지점 - 바쁜 4거리 신호등 상황에서 Drive.ai 차량 앞에서 정지 신호로 바뀐다 ▲ 1분 50초 - 교차로에서 고장난 붉은 신호등 ▲ 2분 35초 - 젖은 땅에서의 반사

스타트업인 드라이브 에이아이는 2016년 8월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업체로 설립됐다. 딥러닝 및 신경망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이 물체를 감지하고 식별하는 방법과 다른 차량과 행인에 대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소통하는 방법 등을 훈련시켰다.

동영상을 통해서 본 드라이브.에이아이의 자율주행 기술 역시 훌륭하지만 GM과 마찬가지로 구글의 웨이모(Waymo)를 따라잡기에 아직 갈 길이 멀다. 웨이모는 2016년 1000 자율마일당 평균 0.2회 이탈 등 업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

조인혜 객원기자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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