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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샌프란시스코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크루즈 오토메이션 시스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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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1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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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샌프란시스코의 복잡한 도로에서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 자율주행 시스템의 주행 테스트 동영상을 공개했다.

‘로보틱스트렌즈’가 게재한 동영상을 보면 크루즈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GM의 자율주행차 ‘시보레 볼트’는 샌프란시스코의 포트레로 힐(Potrero Hill)과 미션 돌로레스(Mission Dolores) 지역을 가로지르며 4방향 정지 표지판, 복잡하고 바쁜 교차로, 자전거 타는 사람 등을 고루 경험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재생되는 이 동영상은 GM이 예전에 공개한 자율주행 동영상이 실제 자율주행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는 비판을 받은 이후 다시 제작한 것이다. 자율주행임을 입증하기 위해 이 최신 비디오는 화면 속 화면으로 사람 운전자의 손을 보여준다. 주행 내내 핸들 근처에 손을 유지하고만 있을 뿐 자율주행에 개입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자율 주행임을 보여주고 있다.

GM이 인수한 크루즈 오토메이션의 CEO 카일 보그트(Kyle Vogt)는 “이 비디오는 일련의 연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에서 캡처한 것”이라며 “사전 계획은 없었으며 운전자가 크루즈 모바일 앱을 사용해 임의의 목적지를 선택하고 버튼을 누른 후 촬영이 시작됐다”고 말한다.

포에트로 힐과 미션 돌로레스 인근 지역은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샌프란시스코 도시에서 가장 번잡한 곳 가운데 하나다. 자율주행차에게 이보다 더 열악한 환경을 찾아내기도 쉽지는 않을 정도다. 캘리포니아주 자동차국(Department of Motor Vehicles)이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GM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2016년 캘리포니아주에서 9776마일의 자율주행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속적인 자율 주행 시간만 181시간이다.

지난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구글의 웨이모(Waymo) 기록에는 턱없이 못미치지만 GM의 자율주행차가 까다로운 상황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아래 장면을 보면 꽤 인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GM은 2015년 리프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자율주행 자동차를 대량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목표에 순조롭게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인혜 객원기자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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