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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을 통한 혁신'퓨처로봇 송세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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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6: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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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 전문업체들은 지난주 폐막한 ‘CES 2017’에 참여해 국산 로봇 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적극 선보였다, 유진로봇의 물류이송 로봇인 '고카트', 알에프(RF)의 유리창 청소로봇인 ‘윈도 메이트’, 아이피엘의 스마트 홈로봇, 로보링크의 코딩 로봇인 ‘코드론’ 등  제품은 세계 시장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제품들이다, 최근의 기술 트렌드와 시장의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 퓨로-데스크
국내 서비스 로봇 분야의 대표주자인 퓨처로봇도 ‘CES 2017’에 퓨로 데스크,퓨로-D 등 로봇을 출품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퓨처로봇은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전자결제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 로봇으로, 서비스 로봇의 신시장 개척 의지와 기술력을 잘 보여줬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로봇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 송세경 대표
‘CES 2017‘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퓨처로봇의 송세경 대표로부터 국내 로봇업체들의 경쟁력 제고의 해법을 들어봤다. 우선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글로벌 무대에서 '국내 로봇 전문업체들이 살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이와 관련 송 대표는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바로 ’틈새 시장‘, ’혁신 기술‘, ’핵심 인재’다. 이들 3가지 키워드 없이는 국내 로봇 전문업체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경쟁력 제고는 요원하다는 얘기다. 송 대표는 특히 로봇산업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이며 국내 로봇업체들이 제대로 경쟁하기 위해선 AI로봇 기반의 ‘연결 플랫폼’을 앞세워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글로벌 로봇 산업계에서 아마존과 DJI 등 업체들이 해당 분야에서 자리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는 형국이다. 아마존은 CES 전시회에 참여하지도 않았는데도 인공지능인 ‘알렉사’를 앞세워 인공지능 시장을 장악했다. 중국은 DJI를 키워 3년만에 세계 드론 시장을 점령했다. 송 대표는 “선진국들은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를 육성해 글로벌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CES는 이런 기업들의 가장 강력한 혁신적인 연결 장터였다”라고 진단했다.

그래서 송 대표가 내린 결론이 바로 ‘연결을 통한 혁신’이다. 글로벌 강대국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국내 로봇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헤선 다중적인 의미에서 '연결하고 혁신해야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송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문턱에 있는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혁신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데 총력 지원해야한다는 것. 혁신기업이 크면 국가가 성장하고, 반대로 정체된 기업만 있으면 국가가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뼈아픈 지적이다.

송 대표는 특히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 기업이 있고, 이를 명확하게 지원하는 국가적인 시스템을 가진 나라가 바로 선진국”이라고 했다. ‘연결을 위한 혁신’의 구체적인 해법을 찾는 게  바로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첩경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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