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지마 버스터’ 1화가 KBS1 채널을 통해 지난 6일 처음으로 방송을 탔다. 타오르지마 버스터는 지구 정복을 목표로 우주에서 온 다섯 용병이 지구인 ‘공대장’과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으로 2016년 7월 제작발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되어 캐릭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관객은 “각 캐릭터들의 톡톡 튀는 개성 덕분에 재미있는 시트콤을 시청한 것 같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로봇들이 어떻게 완구로 구현될지 궁금하다”고 대답하며 방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존 로봇 애니메이션이 다소 무거운 소재와 전투 장면이 주를 이뤘다면, 타오르지마 버스터는 일상의 소소함과 유쾌함을 담은 소재로 전개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와 관련해 타오르지마 버스터의 제작사인 시너지미디어(대표 강유신)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결합을 표현한 로봇의 등장 등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아카데미과학은 작품과 함께 ‘타오르지마 버스터 완구 시리즈’를 공개한다. 아카데미과학은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파워캐치 완다, 포켓몬스터 등 다양한 완구를 운영하고 있다.
타오르지마 버스터 완구 시리즈는 5단 결합 로봇인 ‘티버스터’를 중심으로 총 4종의 로봇 제품과 로봇을 소환하는 ‘버스터기어’, 그리고 각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라모델 시리즈’ 등 다양한 완구시리즈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아카데미과학은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그리고 키덜트 계층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춘 만큼 기대가 크다. 또한 새로운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1 채널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타오르지마 버스터는 1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5분에 시청 가능하다. 또한 투니버스 및 니켈로디언 등 다양한 케이블 채널 방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