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년 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가 6일 오전 11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한 산업부 과장급 이상 직원, 유관 기관장 및 협회ㆍ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부세종청사 13동 다목적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이관섭 한수원 사장,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재홍 KOTRA 사장 등 유관 기관장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신년인사회가 열린 정부세종청사 13동 다목적홀 모습

주 장관은 “산업부와 공공기관 기관장 및 업종별 주요단체장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열린 2017년 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한 후 유관기관 대표들과 덕담을 나누었다.

▲유관기관을 대표해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인사회에서는 4명의 기관 대표가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은 덕담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는 로봇카를 비롯한 각종 소셜 로봇이 출품되어 각축을 벌이며 4차 산업혁명을 실감케하고 있다. 로봇이 '1conomy(1인 경제시대)'의 필수품으로 등장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불확실한 크레바스가 아니다. 우리가 준비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견인할 수 있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 우리 로봇 분야가 선도적으로 주도하여 산업부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