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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4차 산업혁명 선도펀드' 운영한다산업부, 업무보고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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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6  15: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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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신년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조원 규모의 '4차 산업혁명 선도펀드(가칭)'를 운영하고, 평창동계 올림픽을 첨단 서비스 로봇, 전기자동차 등의 테스트 베드 및 홍보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업무 보고에서 수출 플러스 전환, 구조조정 가속화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중소·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및 소상공인 활력 제고, 에너지 안전 및 친환경적 수급기반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및 로봇 분야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부는 올해 스마트 공장을 5천개까지 대폭 확대하고, 500개 기업에 대해선 ESS·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제고하는 클린 에너지 스마트 공장으로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스마트 공장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기·전자 분야에서 1~2개를 추가 지정하고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제조기술이 집약된 데모 공장을 구축해 스마트공장 실증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스마트 공장 관련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R&D인력 양성과 표준화 및 보안대책도 마련한다. 올해 총 9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컨트롤러·센서·소프트웨어 등 스마트공장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석·박사과정을 3개 신설한다. 현재 스마트공장 핵심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70~80% 수준이다.

산업부는 또한 신산업 중심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규제개선, 집중지원, 융합 플랫폼 구축, 초기 시장 창출 등 4가지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네거티브 규제심사대상을 전기 및 자율차·로봇·항공 및 드론·IoT 가전 등 12개 신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R&D 규모를 33천억원에서 37천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조원 규모의 4차 산업혁명 선도펀드(가칭)를 운영하며 정책금융(85조원) 및 산은 투융자 프로그램(20조원) 등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평창올림픽을 전기차, 수소차, 첨단 서비스 로봇 등의 테스트 베드 및 홍보 기회로 활용한다. 첨단 서비스 로봇(50), 전기차(300), 수소차(25), 수소전기버스(6) 등 규모로 운영된다.

산업부는 전기·자율차, IoT가전 등은 지난해 마련된 대책을 구체화 및 지속 보완하고, 차세대 반도체·유통·3D프린팅 등은 올해 상반기중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드론 등 융합 신제품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도 대폭 강화하고 제품안전관리원을 신설, 리콜 제도 전면 개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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