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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미국 덴버에서 차세대 교통시스템 실증 시험자율 주행자동차용 인프라 'V2X'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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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6  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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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미국에서 차세대 교통시스템에 관한 실증실험을 시작한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이 실증실험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 주변 스마트 시티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자동차와 보행자, 인프라 설비를 무선으로 연결해 △차량과 차량간 △ 보행자와 차량간 △ 차로와 차량간 상호 통신 시스템인 ‘V2X’의 성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배송 차량과 무인 버스 등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시 활용한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입에 앞서 미국에서 실증을 진행해 현지에서 사업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보행자와 차량간 통신 시스템으로 자동차에 탑재하는 무선 통신단말기와 보행자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무선 전송기술을 개발했다. 전망이 나쁜 교차로에서도 보행자측에서 차량의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울릴 수 있다. 파나소닉은 교차로 신호등에 설치한 레이더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경고를 보내는 인프라 장비도 개발했다.

이러한 장비들을 활용해 스마트 시티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시내로 들어오는 진입구에 게이트 모양의 장치를 마련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량과 안전 장비 등을 인식하는 방식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파나소닉은 전지와 운전지원 시스템 등의 판매를 확대하고 자동차 사업 매출을 2018년까지 2015년도 대비 7000억엔 증가한 2조엔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에서도 올해 봄에 오사카에서 소형 전기자동차(EV)의 완전 자동운전의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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