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무용수와 로봇이 무대 위에서 함께 춤을 춘다.”

스페인 출신 공연제작자인 '블랑카 리(Blanca Li)'가 지난 2013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초연한 이래 전세계 60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로봇’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무용수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인 ‘나오(Nao)’ 등 로봇이 무대에 등장해 함께 춤을 춘다. 공연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청계천로 셀스테이지에서 열린다.

▲ 블랑카 리와 '나오' 로봇

공연 직후 관객과의 대화와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1월 20일 2시부터 공연 제작팀에게 직접 들어보는 ‘로봇의 시작’ 워크숍, 22일 2시부터 음악을 연주하는 기계악단 ‘메이와 덴케의 메카니컬 오케스트라’가 열린다. 공연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예약 수수료 1천원). 워크숍참여는 온오프믹스에서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