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바니아대 비행 로봇(드론) 연구소인 ‘비제이 쿠마르(Vijay Kumar) 연구소’가 퀄컴과 협력해 매우 비좁은 공간을 공격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쿼드콥터 드론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 드론은 카메라와 IMU(관성측정장치)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협소한 공간을 빠른 속도로 빠져나갈 수 있다. 연구팀은 건물내에 유리창을 만들어 드론이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 드론은 IMU, 퀄컴 스냅드래곤, 헥사곤 DSP를 탑재했다. 온보드 센서와 프로세서를 활용해 위치를 파악하고, 경로 계획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비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