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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중국 공장 로봇으로 대체한다3단계 자동화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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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1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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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봇
대만 폭스콘이 중국 생산 공장의 3단계 자동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즈가 보도했다. 3단계 자동화 계획이 완료되면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라인이 로봇으로 대체되면서 생산 공장의 완전 자동화가 실현될 전망이다.

폭스콘은 현재 중국 청두ㆍ선전ㆍ정저우 등 공장에서 아이폰, LCD모니터, PC 등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폭스콘은 이미 생산 공장에 4만여대의 ‘폭스봇’을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만대 폭스봇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폭스콘의 자동화기술 개발위원회 담당 임원인 ‘다이자펑(Dai Jia-Peng)’에 따르면 폭스콘의 생산공장 자동화 계획은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는 사람이 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이고, 2단계는 투입된 로봇의 숫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자동화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3단계는 생산ㆍ물류ㆍ테스트ㆍ검사 등 전체 공정에 필수 요원만 제외하고 모두 로봇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중국내 대부분 공장들이 2단계 혹은 3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다이자펑은 산업용 로봇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인간만이 여러 작업을 빨리 전환하면서 할 수 있는 유연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이자펑은 폭스콘이 산업용 로봇뿐 아니라 의료용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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