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이 열린 쉐라톤 서울 팔레스 모습

로봇신문이 선정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이 16개 수상업체 대표들과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장,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전 11시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은 로봇신문이 올해 처음 제정한 것으로, 앞으로 매년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수상업체들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적인 로봇 비즈니스 포럼 또는 로봇 CEO클럽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CEO 경영 능력, 신제품 발표 및 시장 반응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산업용 로봇, 전문서비스 로봇, 개인서비스 로봇, 교육용 로봇, 로봇 부품, 로봇 SW, 자율주행시스템 등 7개 부문에 총 16개사가 선정됐다.

▲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가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20년이 넘은 중견 기업에서부터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3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들까지, 그리고 연간 매출이 몇억원에서부터 수백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로봇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앞으로 이들 로봇기업들이 우리나라 로봇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을 앞으로 국내 대표 로봇기업들의 CEO 클럽 또는 로봇 비즈니스포럼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이 로봇 전문기업이 국내 로봇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음을 상기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은 산업부와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우리 로봇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축사 모습

박 원장은 “진흥원은 정부의 로봇산업발전방안에 발맞춰 산업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로봇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견실한 로봇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16개 로봇 기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 이후에는 수상자들과 김진 산업부 기계로봇과장,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다. 전달식 종료 이후에는 김진 산업부 기계로봇과장과 수상업체들간 간담회가 열렸다. 김진 과장이 정부의 로봇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업계가 애로 사항과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 산업용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라온테크 김원경 대표

▲ 전문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로보케어 김성강 대표

▲ 전문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로하우 지창욱 연구원

▲ 전문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NT로봇 김경환 대표

▲ 전문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

▲ 개인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아이로 오용주 대표

▲ 개인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알에프 이순복 대표

▲ 개인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

▲ 교육용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로보로보 장창남 대표

▲ 교육용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로보링크 이현종 대표

▲ 교육용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이산솔루션 정원민 대표

▲ 로봇 부품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누리로봇 이태영 대표

▲ 로봇 부품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이레텍 조삼환 대표

▲ 로봇 SW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얄리 윤재민 대표

▲ 개인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파인로보틱스 전상원 이사

▲ 2016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수상자들이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한편 이번에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산업용 로봇 부문 (주)라온테크 (www.raonrobot.com 대표:김원경)

△전문서비스 로봇 부문 (주)로보케어 (www.robocare.co.kr 대표:김성강), (주)로하우(www.rohau.com 대표:한창수), (주)엔티로봇(www.ntrobot.net 대표:김경환), (주)퓨처로봇(www.futurerobot.com 대표:송세경)

△개인서비스 로봇 부문 (주)아이로(www.airo.kr 대표:오용주), (주)알에프(www.rof.co.kr 대표:이순복), (주)유진로봇(www.yujinrobot.com 대표:신경철), (주)파인로보틱스(www.finerobotics.com 대표:허주표)

△교육용 로봇 부문 (주)로보로보(www.roborobo.co.kr 대표:장창남), (주)로보링크(www.robolink.co.kr 대표:홍창표, 이현종), (주)이산솔루션(www.isans.co.kr 대표:정원민)

△로봇 부품 부문 (주)누리로봇(www.nurirobot.com 대표:이태영), 이레텍(주)(www.erae-tech.com 대표:조삼환)

△소프트웨어 부문 얄리(주)(www.yally.com 대표:윤재민),

△자율주행시스템 부문 (주)언맨드솔루션(www.unmansol.com 대표:문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