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네다공항, 17개 로봇 대상 실증 테스트 진행한국의 유리창 청소로봇 포함 안내,이동지원 로봇 등의 안전성 검증
승인 2016.12.15 17:37:52
일본 하네다 공항을 관리ㆍ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가 ‘하네다로봇연구소(Haneda Robotics Lab)’를 설치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총 17대의 로봇을 대상으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곳은 하네다공항 제2터미널 주변이며, 청소로봇ㆍ이동지원 로봇ㆍ안내용 로봇 등 3종류의 로봇을 테스트한다. 총 17개 로봇업체들의 로봇이 테스트 대상이다. 로봇 자체의 안전성과 공공 시설내 대인 안전성, 업무 활용의 도입 효과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유리창 청소로봇에 한국의 로봇 중소기업 알에프가 수출하고 있는 윈도우 메이트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일본공항빌딩(주)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 20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과 연계해 '하네다 공항 로봇 실험 프로젝트 2016'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9월 업체를 공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