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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주행자동차 업체 '웨이모' 설립자율주행자동차 사업화에 본격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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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4  17: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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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을 추진할 독립법인인 ‘웨이모(Waymo)’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이동성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a new way forward in mobility)”는 의미를 담고 있다.구글은 그동안 알파벳의 비밀 연구 프로젝트팀인 'X' 주도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연구해왔다.

웨이모 CEO로 선임된 존 크래프치크는 13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행사에서 "자율주행차 연구부문이 알파벳이라는 우산 아래 독립적인 기업으로 바뀌었다“고 선언했다. 크래프치크는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이 앞으로 차량공유 서비스, 교통, 물류, 트럭, 개인용 차량, 자동차 업체와의 라인센싱 등 모든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기를 상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이모의 출범에 대해 언론들은 구글이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고, 다른 업체들과 경쟁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크래프치크는 이와 함께 웨이모 팀이 지난해 오스틴의 일반 도로에서 처음으로 완전 자율주행자동차 주행을 테스트했다고 언급했다. 이 자동차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차량이었다. 당시 주행에는 시각 장애인인 스티브 마한이 홀로 탑승했다. 이전까지 마한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 탑승하거나 경찰의 호위를 받았다.

한편 구글은 지난 5월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처음으로 제휴 관계를 맺고 크라이슬러의 미니밴에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탑재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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