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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감정엔진 탑재 자율 전기차 'CES 2017'에 선봬소프트뱅크 계열 코코로 SB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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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7  1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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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혼다가 내년
1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 인공지능(AI) 감정엔진을 탑재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인 'V(NeuV)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혼다가 CES에 출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다는 ‘CES 2017’협력적 이동 생태계(Cooperative Mobility Ecosystem)’를 테마로 참여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뉴VEV(전기차) 커뮤터 형식의 컨셉카다. 이 자동차는 자율운전 기능을 제공하며, 기계 스스로 감정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코코로 SB가 개발한 감정 엔진을 탑재했다.

혼다는 지난 7월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운전자와 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취득한 운전자의 감정 상태나 분위기를 파악해 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것. 혼다는 또한 지난 9월 도쿄에 인공지능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 연구소를 설립, 소프트뱅크와 공동 연구에 들어가기로 했다. 소프트뱅크 측은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는 계열사인 코코로 SB’를 통해 혼다와 협력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감정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페퍼 로봇을 자동차에 접목키로 한 것. 혼다와 소프트뱅크는 운전자들이 페퍼 로봇에 채택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동차 개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혼다는 CES 2017에 개인 이동성 기기인 유니-컵베타(UNI-CUB β)‘의 시승 코너를 운영하고 커넥티드카도 선보인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개발 거점인 '혼다 실리콘밸리랩(Honda Silicon Valley Lab)'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개발한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술도 전시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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