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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년 로봇예산 1638억원, 전년대비 7.5% 증가정부안보다 35억 증액되어 국회 통과...로봇 R&D 예산 235억원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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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6  04: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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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로봇부문 예산(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기준)이 전년 대비 7.5% 증가한 1638억4200만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3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 내역에 따르면 로봇부문은 올해 1523억4900만원보다 114억9300만원이 증액된 1638억42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수치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1603억원)보다 35억4200만원 증액되어 통과된 것이다.
항목별로는 △로봇산업 융합 핵심기술 개발 884억900만원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113억2200만원 △로봇랜드 조성사업 265억9800만원순이다. 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46억1600만원 △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 혁신지원 30억원 △로봇 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 130억4000만원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67억9300만원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 구축 28억7900만원 △로봇융합 부품고도화 기반구축 9억3400만원 △헬스케어로봇 실증단지구축 48억1100만원 △산업융합연계형 로봇창의인재양성 14억4000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로봇랜드 조성사업과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등의 사업 예산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하였으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 로봇활용 중소제조 공정혁신지원사업, 로봇융합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 구축, 산업융합연계형 로봇창의 인재양성 사업 예산은 줄어들었다. 특히 지능형 로봇 보급사업, 로봇활용 중소제조 공정혁신지원사업과 로봇융합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의 경우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이 작게는 20%에서 많게는 50% 이상 크게 줄어들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 등 R&D 예산이 전년보다 235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1638억4200만원으로 확정됐다.

예산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증액된 항목과 액수는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 20억4200만원,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 구축 10억원, 로봇융합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5억원 등 모두 35억4200만원이다. 나머지 항목은 정부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새해 정부 예산 규모는 400조5495억원으로 올해 예산(386조7000억원)보다 13조8495억원(3.4%)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새해 예산은 7조2755억원으로 올해 7조5850억원보다 3095억원(4.3%) 감소했다. 이중에서 로봇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산업통상자원부 전체 예산의 2.2% 수준으로 예년보다 약간 늘어난 편이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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