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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제 현장 점검에 드론 활용한다농산물품질관리원 내년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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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8  22: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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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내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과 직불제 현장점검에 드론을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하여 농지, 재배작물, 가축사육 마릿수 등의 농업관련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다. 직불제 이행점검은 현재 50%만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는 데 드론을 활용해 점검 규모를 확대하고, 조사원이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확인해 직불금 부정수급자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내년 4대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120대의 드론을 도입, 조사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지역·산간오지 등에 우선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지역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농지면적, 재배작물 등 변경 시 농업인이 농관원에 직접 방문하여 변경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드론을 활용하면 농가의 불편 해소는 물론 정보의 정확성도 높아져 적시 적소에 맞는 농업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시간 촬영 영상과 지목정보가 있는 스마트팜맵을 대조해 불법전용이 의심된 농지 상황 파악에 활용할 수 있다. 태풍 등 자연재해나 병충해 발생지역을 원격으로 촬영해 피해규모 파악, 방제 대책 수립 등에도 지원한다. 또 올해 배추 파동과 같이 물가에 민감한 농작물들의 주기적 관측과 다양한 파장 분석기법을 통하여 재배규모와 작황정보를 파악·제공해 농산물 수급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욱 농관원 원장은 "드론을 이용한 원격탐사 기술 도입이 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업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원격탐사 정보의 생산과 활용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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