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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이 융합한다'2016 일본국제공작기계전'에 관련 제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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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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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작기계 업체들이 산업용 로봇을 적극 도입해 기계가공 분야에 본격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공작기계 업체들과 산업용 로봇업체들간 협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제28회 일본국제공작기계전(JIMTOF 2016)’에는 일본 공작기계 업체들이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공작기계와 로봇간 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산업용 로봇업체 입장에서도 기계가공 분야가 유망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관련 제품 공급에 본격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 DMG모리정기의 '로보2고'
일본 공작기계업체인 DMG모리정밀기계(DMG森精機)는 2017년 일본 시장 출시를 목표로 자동화 패키지인 '로보 2 고(Robo 2 Go)‘를 선보였다. 복합가공기인 ’NZX2000 /800STY3‘에 가반질량 20kg의 다관절 로봇을 연결해 가공 대상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사람이 접근하면 로봇이 감속하고 더 가까이 접근하면 정지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안전 펜스를 설치하지 않고 설치해 운용할 수 있다.
DMG모리는 로봇, 레이저 스캐너, 가공 대상물을 쉽게 넣을 수 있는 전용 설치대를 제공한다. 설치대는 운반차 등에 실어 이동 후 쉽게 설치 및 철거하는게 가능하다. 다품종 생산 등에 대응하기 쉽다.

   
▲ 토요에이테크의 가공물공급시스템
토요에이테크는 로봇을 이용한 가공대상물 공급 시스템을 선보였다. 2대의 소형로봇을 내면연삭반(内面研削盤)인 ‘T-11JB’의 윗면에 설치해 가공대상물을 공급한다. 회사 측은 "기계의 전방에 로봇을 설치해 설치공간을 줄일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로봇이 곧 바로 정지해 사람이 대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입되는 로봇은 화낙의 ‘LR 메이트 200iD’과 유니버설 로봇 ‘UR3’ 등이다.

로봇업체들도 관련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화낙은 소형 로봇 등 공작 기계 주변에서 사용할수 있는 자동화 기기를 일괄 제공하는 '퀵 & 심플 스타트업패키지 (QSSP)‘를 출품했다. 화낙 이외의 공작기계 업체에도 패키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 나치의 EZ시리즈
나치는 천정에 설치, 공간 절약 효과가 있는 있는 수평 다관절(스칼라) 로봇인 ‘EZ 시리즈’를 선보였다. 공작기계의 내부에 설치할 수 있도록 방진ㆍ 방적(防滴) 기능을 갖춘 제품도 개발 중이다.

로봇업체들이 ‘사용의 용이성’을 중시하면서 공작기계 업체들도 다관절 로봇을 친밀하게 인식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 등으로 자동화에 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작기계와 로봇의 융합이 새로운 조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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