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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타산업 경쟁력 높이는 메타산업"'2013년 1차 로봇융합포럼 토론회'에서 산학연 전문가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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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24  18: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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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로봇융합포럼 제1차 토론회. 김돈정 팀 장, 김현식 교수, 김진오 교수, 권동수 의장, 이상무 연구원, 전병삼 대표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로봇은 국가의 메타산업으로 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융합기술의 핵심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봇융합포럼(의장 권동수 KAIST교수)은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하 7개 분과(교육, 국방사회안전, 의료, 문화, 농축, 제조, 해양수산건설교통) 소속 위원 및 관련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 1차 로봇융합포럼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들의 기조발제와 종합토론 등을 통해 로봇산업이 독자적으로 육성되기 보다는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방위사업청의 윤창문 국방로봇사업팀장은 방위사업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기술플랫폼사업단이 보유한 로봇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민간이전의 방법 및 절차를 설명했다. 특히 지난 8월 신설된 국방로봇사업팀을 소개하며, 준비중인 국방로봇 개발 로드맵에 로봇융합포럼 소속 전문가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은종욱 유진엠에스 대표가 철강 및 주조분야의 로봇 적용사례를, 전병삼 코이안 대표가 로봇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창조경제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또 김돈정 SKT 스마트사업팀 팀장의 스마트로봇 알버트 사례, 유콘시스템 배진근 소장의 무인항공기관련 전략화 사례, 동명대 김현식 교수의 해양로봇교육사업 추진현황 등이 발표됐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본 융합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종합 토론회에서는 권동수 의장의 사회로 김돈정 팀장, 김진오 교수(광운대) 김현식 교수, 이상무 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 실용로봇연구그룹), 전병삼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패널들은 로봇을 통해 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하면 융합이 활성화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로봇은 완성품 또는 자체 산업으로서 육성되기 보다는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로봇기술이 사용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됐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로봇융합포럼 처럼 다른 분야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로봇기술의 범위 확대를 모색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토론에 앞서 인사말을 한 산업통상자원부 엄찬왕 기계로봇과 과장은 지난 10여년간 정부가 로봇에 투자한 것에 비해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로봇융합포럼 같은 활동을 통해 로봇 기술이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도록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도 "로봇융합포럼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태구 기자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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