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국 후이저우 '사물 인터넷 및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클라우드 엑스포)'가 내달 1~3일에 후이저우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엑스포 기간에는 제3회 중국 모바일 혁신 주간도 열릴 예정이다.

클라우드 엑스포는 9350평방미터에 달하는 전시면적을 바탕으로 410개가 넘는 참가 업체를 유치했다. 또한, 중국, 미국, 영국, 러시아 및 일본을 포함해 30개가 넘는 국가에서 바이어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엑스포와 중국 모바일 혁신 주간은 미래를 위해 지능적인 연결성을 도모하고자 창의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전자 스포츠,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애니메이션 &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유행하는 주제들을 통합할 예정이다. 국제 모바일 산업,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지능형 제조, 지능형 웨어러블 장치, 가상현실(VR), 4G 응용, 이중 모드 컨버전스 및 로봇 응용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기술 서비스들이 전시된다.

올해 클라우드 엑스포는 웨어러블, 지능형 제조,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 지능형 로봇, 클라우드 컴퓨팅 & 차량 네트워킹 & 신에너지, 클라우드 컴퓨팅 & 빅 데이터, 지능형 소비자, 쌍방향 통신 등 8개의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시스코, 알리윤, 바이두, 필립스 등 세계 주요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클라우드 엑스포의 하이라이트는 2016 중국 모바일 혁신 주간에 열리는 중국 모바일 디자인 및 애플리케이션 혁신 대회다. 2016 중국 모바일 혁신 주간에는 화웨이, ZTE, 비보, TCL, 메이주(Meizu), 쿨패드(Coolpad), 삼성, 아수스, LG, 모토로라 및 레노보 같은 세계적인 모바일 대기업이 주요 제품과 대표 제품을 비롯해 신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엑스포 조직위원회 의장 우신(Wu Xin)은 "클라우드 엑스포는 국가적인 전시회일뿐만 아니라 사물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혁신적이고 열린 플랫폼"이라며 "전 세계에서 온 관계자들이 첨단 업계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최신 연구결과를 선보일 기회를 포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