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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쉘 워싱턴대, 자율주행 자전거 개발1만 달러 미만으로 제조원가 줄이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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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7  16: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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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보셀 워싱턴주립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Bothell) 연구팀이 자율주행 자전거를 개발했다.

타일러 폴섬(Tyler Folsom) 교수 등 연구진은 세개의 바퀴를 갖고 있는 자율주행 자전거를 개발해, 최근 실외에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자전거는 컨트롤러를 사용해 ‘원을 만들어 이동하라’고 명령을 하면 스스로 알아서 자율주행한다. 테스트 과정에서 자전거는 정지, 회전, 이동 등 동작을 무리없이 수행했다. 테스트에 투입된 자전거는 좌석이 없지만 연구실에서 제작한 자전거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갖추고 있다. 이 자전거의 시속은 30마일 정도이며 한번에 최대 15마일까지 이동할 수 있다.

5개의 아두이노 보드를 사용했으며, 소나 거리측정기를 활용해 물체를 인식할 수 있다. 아두이노 보드는 디지털맵을 갖고 있는 SD카드의 정보를 읽어 가장 근접한 이동거리를 찾아 이동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마존과 워싱턴대학 이노베이션 허브인 ‘코모션(CoMotion)'으로 부터 7만5천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0명 정도의 연구인력과 자원자들이 함께 했다.

폴섬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줄수 있다”고 했다. 그는 구글 자율주행자동차처럼 많은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도 자율주행 교통 수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자율주행 자전거를 1만 달러 이하의 비용으로 제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제조 원가를 낮추겠다는 것.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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