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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S2016 2일차]인간-로봇 협업, 왜 중요할까2일차 맞아 개막식과 플레너리 토크 등 기조강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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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22: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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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카네기멜론대 '마뉴엘라 벨로소(Manuela M. Veloso)' 교수가 첫번째 플레너리 토크를 하고 있다.
11일 오전에는 미국 카네기멜론대의 마뉴엘라 벨로소(Manuela M. Veloso) 교수가 "Autonomous Intelligent Service Robots : Learning and Explanations in Human-robot Interaction"을 주제로 첫번째 플레너리 토크를 진행했다.

오전 8시 30분,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는 약 1500명의 참가자가 몰려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벨로소 교수 강의의 핵심은 지능형 서비스 로봇과 인간 사이의 협업과 소통이 인간-로봇 관계에서 돌파구를 열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른 아침부터 대전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을 꽉 채운 각 국의 로봇전문가와 학생들은 인간과 공생적 협조관계를 구축해서 지능형 로봇의 활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벨로소 교수의 주장에 공감을 표했다. 벨로소 교수는 인간보다 훨씬 똑똑한 존재로 묘사되는 영화 속 로봇주인공과 현실 속의 지율지능형 서비스 로봇은 약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 사람들로 가득찬 그랜드볼룸 모습
인간에게 너무나 쉬운 일도 로봇에게 거의 불가능한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를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기술적 접근만이 아니라 해당 로봇이 직접 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형태로 문제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벨로소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한 Cobot은 주어진 명령만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구어체 대화능력, LED 조명 색상 등을 활용해서 로봇의 상태를 주변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전달한다. 사람들은 해당 로봇이 어느 위치에서 무슨 작업을 해왔고 지금은 어떤 상태인지 투명하게 이해함으로써 로봇의 작업을 한층 쉽게 도울 수 있다. 인간의 자연어와 로봇의 기계어 사이의 언어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도 소개됐다.

▲ 강연 내용을 열심히 듣고 있는 IROS2016 참가자들.
벨로소 교수는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에 투입되는 지능형 로봇은 기능적 한계가 많기 때문에 인간에게 묻고 배우고, 작업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로봇이 인간에게 의존하는 공생적 자율성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인공지능에 대한 뜨거운 관심 때문인지 강연장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빈자리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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