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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향후 5년간 로봇산업에 5천억원 투자첨단제조로봇 활용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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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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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산업 간담회가 11일 대전기계연구원에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열렸다.(사진=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제조로봇을 활용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시장 창출, 전문기업 육성, 연구인력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5년간 민관 공동으로 5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첨단로봇 상용화연구센터 지정 및 전문기업 육성,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 설치, 첨단제조로봇 시범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11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로봇업계, 기관, 연구소,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로봇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우리산업의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월 발족한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산업발전 비전 수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라 제조로봇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다양한 서비스분야에서도 로봇 활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 장관은 로봇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업 혁신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따른 맞춤ㆍ유연생산과 속도 경쟁에 대응하기위해 첨단제조로봇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로봇은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의 생산공장이 돌아오는 리쇼어링을 촉발해 제조업의 새로운 도약과 국내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주 장관은 로봇산업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민간의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장창출과 제도정비를 통하여 수요기반을 강화하고, R&D 투자와 인력양성,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로봇산업의 역량강화와 전문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박사로부터 시연할 로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양팔로봇 시제품 시연회를 바라보고 있는 주형환 장관
이날 간담회에선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 , 로보스타 김정호 대표 등이 현재 추진중인 계획에 대해 소개했으며 개발 제품 시연회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팔로봇 시제품과 유진로봇의 무인이송로봇 시연을 참관했다. 기계연구원 연구실에 설치된 휴대폰 포장공정 라인에서 양팔로봇 2대가 동시에 소형 개별박스에 휴대폰, 배터리, 이어폰 등 구성물을 포장하고, 컨베이어벨트로 이동된 개별박스 10개를 다른 양팔로봇 1대가 대형 마스터박스에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무인이송로봇은 포장된 마스터 박스를 싣고 목표 지점으로 자율적으로 이동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가 밝힌 주요 로봇산업 육성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요 기반 강화

산업부는 스마트공장 보급과 연계하여 로봇 잠재수요가 큰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첨단제조로봇의 수요 창출을 촉진하고, 더불어 로봇 활용을 통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급 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이미 구축한 기업 중 로봇공정을 적용할 수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여 첨단제조로봇들을 투입하는 시범프로젝트를 2018년까지 20개 추진 후, 효과가 검증된 업종들을 중심으로 2019년 이후 본격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를 위해 기본적 내수 기반이 갖춰져 있고 성장잠재력이 큰 무인이송, 의료재활, 소셜, 사회안전 로봇을 중심으로 공공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80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선도시장을 창출하고 사업화 적용실적(Track Record)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우리 로봇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무인이송로봇, 안내로봇 등을 경기장이나 공항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무인이송로봇 안전을 위한 개발 가이드라인과 사고대응 기준을 업계와 공동으로 마련하고, 의료재활로봇의 활용확대방안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제도정비를 추진한다.

▲ 로봇산업간담회에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로봇산업에 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깋고 있다. (사진=산업부 제공)
공급역량 강화

로봇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력과 산업화 잠재력을 보유한 로봇기업들의 부설연구소를 ‘첨단로봇 상용화연구센터’로 지정해 향후 4년간 민관 공동으로 기업당 100억원 내외로 총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혁신적 로봇 新제품을 20개 이상 개발‧출시 지원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를 설치하여 고속‧고출력 휴머노이드 플랫폼, 보행‧조작 성능 고도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기술 개발 등 세계 최고수준의 휴머노이드 기술력을 확보하고, 석박사급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연말까지 국내 대학 또는 연구소를 선발, 5년간 15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로봇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인턴십도 지원하는 등 2020년까지 우수 연구인력 300명, 현장전문인력 1000명 이상 양성을 추진한다. 모터, 감속기, 제어기 등 로봇부품의 국산화 등 로봇 핵심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로봇 R&D 지원방식도 혁신하는 등 향후 5년간 민관 공동으로 35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상용화기술과 원천기술 개발을 차별화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경쟁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임무수행형 과제도 도입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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