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정책
소프트뱅크, 한국 로봇 산업 발전 촉매제 역할 하나?향후 10년간 5조원 사물인터넷,로봇 등 분야 투자 계획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0.03  11:20:4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지난달 30일 청와대를 예방,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향후 10년 이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 로봇, 전력 분야 등에서 5조원을 목표로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손정의 회장은 방한 기간중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도 만나 사물인터넷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국내 진출 해외 기업이 우리나라 스마트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분야에 5조원이란 막대한 금액을 투자키로 했다는 것은 유례가 드물다는 점에서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지못하고 있는 국내 관련 산업에 적지 않은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0일 박근혜 대통령은 손회장과의 면담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력과 제조업을 보유하고 있어 소프트뱅크 그룹이 중점을 두는 인공지능(AI), 스마트 로봇, 사물인터넷(IoT) 분야와 결합하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잠재력이 매우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한국 로봇 기업들이 의료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스마트 로봇이 결합된 비즈니스와 콘텐츠가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 한국기업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자립섬 등 에너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손정의 회장의 `아시아 슈퍼 그리드(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아시아 지역 전력공유)`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 있는 한국 기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손회장은 10년 이내 5조원의 막대한 자본을 한국 시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소프트뱅크의 움직임이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인 ‘페퍼’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다 얼마전에는 영국의 반도체 프로세서 업체인 ARM을 인수해,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 로봇 등 분야에 적극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국내 산업계에 투자할 경우 인공지능, 자율주행자, 스마트 로봇, 사물인터넷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 등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 로봇업계는 향후 소프트뱅크가 국내 로봇 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할지에 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5조원이란 막대한 자금이 국내 로봇,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개발과 사업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사진으로 보는 ‘2019 국제인공지능대전’
2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
3
'2019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인천대회' 내달 10일 개최
4
'코스트 오토노모스', 하버 레일에 자율주행차 공급
5
스마트 제조 분야 벤처 투자, 미국이 압도적 우위
6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사업 워크숍 개최
7
한-이스라엘, 로봇 공동 개발 '등대 프로그램' 추진
8
클라우드 기반 로봇업체 '클라우드 마인즈', 미국 증시 상장 추진
9
병 뚜껑 열기에 도전한 백스터 로봇
10
수술용 로봇 안전성에 관한 국제표준 마련돼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