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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S 2016', 자율차ㆍAIㆍ의료 로봇의 미래를 논한다10월 9일~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로봇산업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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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8  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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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로봇 과학자들과 산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이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로봇국제학술대회 ‘국제 지능형 로봇 & 시스템 컨퍼런스인 IROS 2016(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 쏠리고 있다.

IROS는 매년 봄 열리는 국제 로봇&자동화 컨퍼런스(ICRA)와 함께 로봇분야 양대 국제종합학술대회로 통한다. 지난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후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다.

세계 로봇 과학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열리는 ‘IROS 2016’에는 세계 40여개국에서 로봇 관련 분야 과학자들과 기업체 연구원 2500여명이 참가해 로봇기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 대전컨벤션센터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IROS 2016 조직위원회와 한국로봇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IROS 총회에서 대전 개최를 확정한 이후 지난 5년동안 IROS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 역시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쳤다. 마침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오픈소스 로봇 운영체제(ROS) 분야 세계 최대 학술행사 '로스콘(ROSCon)'도 열리면서 세계 로봇과학자들의 시선이 대전에 모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우리나라 로봇학계와 산업계의 위상이 한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ROS 2016는 전체 주제강연과 기조연설, 테크니컬 프로그램, 워크숍 & 튜토리얼, 스페셜 세션, 인더스트리 포럼, 거번먼트 포럼, 자율테크놀로지 포럼, 퓨처리스트 포럼, 제품 전시회, 어워드, 경진대회, 소셜 이벤트 등 행사가 열린다.

IROS 2016 행사는 최근 로봇학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3가지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3가지 테마는 자율주행 시스템, 인공지능, 의료로봇 등이다. 이들 테마에 맞게 기조 연설과 논문 발표, 토론, 튜토리얼 세션 등이 이뤄진다. 우선 전체 주제 강연에선 인공지능 분야의 석학인 카네기멜론대학 마뉴엘라 벨로소(Manuela M. Veloso) 교수가 자율지능 서비스 로봇에 관해 발표하며, 작년 DRC(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의 PM을 맡아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TRI(Toyota Research Institute)의 길 프렛(Gill Pratt) 대표가 자율주행자동차의 도전 과제에 관해 발표한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의 임태원 중앙연구소장이 로봇과 자동차를 주제로 발표한다. 의료분야에선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런던의 양광종 교수가 인간과 로봇간 상호작용의 하모니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에도 고려대 송재복 교수, 한양대 이병주 교수,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최정연 상무(VP),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볼푸램 부르가르드(Wolfram Burgard) 교수, 미국 일리노이대 세스 허친슨(Seth Hutchinson) 교수, 바이두의 딥러닝연구소(IDL) 양칭 린(Yuanqing Lin) 디렉터, 카이스트 권인소 교수, 카이스트 심현철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대 아이-밍 천 교수, 독일 함브르크대학 지엔웨이장 교수, UC버클리 세르게이 레빈교수 등 1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한다.

‘IROS 2016’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포럼과 경진대회도 열린다. 포럼의 경우 인더스트리얼 포럼, 거번먼트 포럼, 기업가정신포럼, 퓨처리스트포럼, 자율테크놀로지포럼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기업가정신포럼은 로봇과학자들의 창업 마인드를 북돋는다는 의미에서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함께 연계돼 ‘EFSC(Entrepreneurship Forum and Start-up Competition)’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로봇 과학자, 학생, 로봇 분야 젊은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이 갖고 있는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을 어떻게 상업화하고 창업으로 연결할 것인가를 놓고 포럼을 열고 경진대회도 벌인다. IROS 2016 주최 측은 이 행사를 통해 로봇 분야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현실화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드론 레이싱대회, 휴머노이드 로봇 애플리케이션 챌린지, 로봇틱스 그래스핑 & 매니퓰레이션 대회 등 3개 경진대회가 열려 전문가들이 그동안 개발한 기술을 이용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선 전시회와 각종 소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회에는 50여개의 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이 각자 개발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미니 부스도 마련된다. 소셜 이벤트도 이번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드래곤 보트 레이싱대회가 대전 갑천에서 열려 각 대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와 경기를 펼치고, 스크린골프 전문업체인 골프존이 스폰서로 참여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장타대회를 열어 우리나라의 발전된 센싱 기술을 체험하고, 스크린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세션별로 엄청난 분량의 논문들이 발표된다. 전세계로부터 총 1792건의 논문이 신청되었는데 이 가운데 엄선한 830편 정도의 논문이 공식 논문으로 선정돼 발표될 예정이다. 특이 이번 학술대회 발표자들은 오랄세션, 인터렉티브 세션, 비디오 세션, 데모세션 등 자신들이 원하는 형식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어 학술대회 참가자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각종 수상식도 열린다, IROS 2016 최우수 논문상, 로보컵 베스트논문상 등 10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IROS 2016의 막이 드디어 다음달 9일 오른다. 이번 학술대회기간 동안 전세계 로봇과학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서로 소통하면서 로봇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토론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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