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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 개발 추진교통 수단의 다양화 실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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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6  17: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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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가 수직이착륙(VTOL)이 가능한 항공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이 자율주행차, 수직이착륙 항공기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활용해 편라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교통 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NBC 등 매체에 따르면 우버의 제품 담당 임원인 ‘제프 홀든(Jeff Holden)’은 IT전문매체인 '리코드'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와 도시내에서 단거리 비행이 가능한 VTOL 방식의 항공기 개발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단거리 비행이 가능한 항공기는 고정익과 멀티로터 방식을 결합,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그는 “고객들이 언젠가는 다양한 교통 수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3차원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 DARPA가 개발중인 ‘VTOL X-항공기(VTOL X-Plane) 개념도
홀든은 우버에 근무하기전 아마존과 그루폰에서 근무했으며 우버로 이직한 후에는 자율주행 택시 사업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우버가 구상하고 있는 VTOL 항공기는 제자리 비행(호버링)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헬리콥터와는 달리 복수의 로터(회전자)와 고정익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를 탑재하며, 기존 항공기보다 소음이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우버의 VTOL 개발 계획은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버는 마치 로봇택시처럼 여러 사람이 VTOL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VTOL은 원래 국방쪽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기술이다.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VTOL X-항공기(VTOL X-Plane)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에어버스의 미국내 실리콘밸리 법인인 A3도 VTOL을 연구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 역시 VTOL항공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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