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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공대, 보행보조용 근력증강 로봇 개발무거운 짐 짊어지고 쉽게 이동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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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7  2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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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공업대학 사노 아키히토(佐野明人) 교수는 이마센전기제작소(今仙電機製作所)와 공동으로 무거운 짐을 운반할 때 보행을 보조하는 기구를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어깨에 짊어지면 스프링의 힘과 진자의 원리를 이용해 모터 등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가동할 수 있다. 일종의 근력증강 로봇이다. 2017년 3월께 실증 실험을 거쳐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품 명칭은 ‘슈퍼 액시브(Super Acsive)’.

일본에서 사회복지용으로 활용되는 무동력 보행 지원기기인 ‘액시브(Acsive)’의 기술을 채택했다. ‘액시브’는 이마센전기제작소 자회사인 이마센기술연구소와 나고야공대가 공동 개발했다.

▲ 나고야공대가 개발한 보행보조도구 '액시브'
액시브는 다리 움직임 보조용 스프링을 사용한 특수 기구를 한개 사용하는데 반해, 슈퍼 액시브는 4개를 사용해 보행 보조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스프링의 강도는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슈퍼 액시브의 지지대 부분 허벅지에 고정하고 다리를 올리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더라도 쉽게 움직일 수 있다. 무게는 약 4kg.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이 필요 없다. 비를 맞아도 감전 등 염려가 없다. 전력 인프라가 정비되지 않은 국가나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는 유럽 등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에 나고야공대과 공동 개발에 나선 이마센전기제작소는 자동차 시트 조정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자회사인 아미센기술연구소는 미즈노와 공동으로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소재를 활용해 단거리 경기용 의족도 개발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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