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서상현 소장(왼쪽)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박철휴)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가 18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수중로봇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의 로봇전문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수중로봇분야에서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최첨단 수중로봇융합기술을 접목하여 기존의 수중로봇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인적 및 산업체 인프라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사진 왼쪽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우성 미래전략실장, 최현택 해양시스템연구부장, 서상현 연구소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 정구봉 선임연구본부장, 이계흥 해양로봇연구본부장, 손동섭 전략기획실장

특히, 지난 30년간 해미래, 크랩스터, 미내로 등 다양한 플랫폼 개발을 통해 축적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수중로봇기술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 로봇융합기술 및 기업체와의 협력모델을 접목하여 새로운 수중로봇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이를 위하여 올해부터 양 기관 전문가들의 정기적인 기술교류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우성 미래전략실장, 최현택 해양시스템연구부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 선박해양플랜트 서상현 연구소장, 이계흥 해양로봇연구본부장, 정구봉 선임연구본부장, 손동섭 전략기획실장(사진 왼쪽)이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현관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은 “최근 포항 영일만에 ‘수중건설로봇 복합실증센터’가 착공되는 등 수중건설로봇 연구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으며 로봇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동연구가 활발히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수중로봇분야 기술교류가 활성화 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