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로봇카
구글, 자율주행차 핵심 인력 속속 이탈'크리슨 엄슨', 최고 경영진과 갈등설 제기돼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8.08  16:18:5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구글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핵심 인력의 이탈이 줄을 잇고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구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관련 핵심 멤버인 로봇과학자 크리스 엄슨(Chris Urmson)이 최근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관련 핵심 인사들의 사직이 줄을 잇고 있어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시작한 ‘안토니 레반도프스키’와 구글 맵 프로덕트 책임자인 ‘라이오르 론’이 올해 초 구글을 떠나 자율주행 트럭 개발업체인 ‘오토(otto)’를 창업한데 이어 자율주행차 핵심 엔지니어인 데이브 퍼거슨(Dave Ferguson)과 쟈준 추( Jiajun Zhu)도 스타트업 창업을 위해 구글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머신러닝 기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구글을 떠난 크리스 엄슨은 카네기멜론대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다가 지난 2009년 구글에 합류했다. 그는 구글 X의 창업자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세바스찬 쓰룬'이 지난 2013년 회사를 떠나면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책임자를 맡았다.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자니 루’ 대변인은 “크리스 엄슨이 7년전 아이디어에 불과했던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큰 문제 없이 사퇴했다는 입장을 공식 확인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의 사퇴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사업 방향에 대해 구글 최고 경영층과의 이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수개월전 구글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와 자율주행자동차의 사업 방향에 관해 언쟁을 벌였으며,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대표인 존 크래프식이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총 책임자로 오면서 리더십을 놓고 불만이 누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글을 그만둔 엄슨은 아직 향후 계획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엄슨은 지난 2005년 DARPA 주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조명을 받았다. 당시 스탠포드대에 있던 세바스찬 쓰룬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다르파 주최 어번 챌린지에선 쓰룬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자율주행자동차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던 엄슨의 사퇴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는 향후 구글의 대처 방안에 관해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코리아씨이오서밋, 세종텔레콤 방문강연회 가져
2
‘모바일 게임 산업 트렌드’ 5가지는?
3
현대자동차, 다양한 교통수단 연계 다중 모빌리티 사업 추진
4
정밀농업 벤처기업 '긴트',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선정
5
인력거 끄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팟' 로봇
6
국토부, 내년부터 '드론 실명제' 도입한다
7
신세계아이앤씨, '유로샵 2020'에서 ‘매대스캔 로봇' 공개
8
'비행 로보 택시', "잠재 고객의 수용 여부가 핵심"
9
[IP DAILY]특허 빅데이터 서비스 시장 육성
10
[IP DAILY]해외에서 ‘상표’를 도용당하면?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