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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속도 내는 애플QNX '댄 닷지' 창업자 등 속속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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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9  1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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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율주행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블랙베리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부문을 담당했던 QNX 창업자겸 CEO인 댄 닷지(Dan Dodge)를 영입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QNX는 댄 닷지가 지난 1980년 캐나다 워털루대학 재학 시절 설립한 기업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하만 인터내셔날 인더스트리즈'가 인수했으며 이어 2010년에는 블랙베리가 인수했다. QNX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바일 전용 운영체제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포드자동차 등 자동차 업체에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통신 서비스 등이 가능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애플에 영입된 댄 닷지는 애플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계획인 ‘프로젝트 타이탄’의 책임자인 ‘밥 맨스필드(Bob Mansfield)‘ 밑에서 일하게 된다.

애플은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댄 닷지 등 외부 전문가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자동차에서 F-150트럭의 알루미늄 차체 시스템을 개발했던 '토드 그레이(Todd Gray)‘, 차체 제조부문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맡았던 '엔드레아 캠벨'도 영입했다

애플은 완성차 개발보다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되 향후 자동차 업체에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하거나 자동차 업체 인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애플의 자동차 관련 설계부서에는 수백명의 엔지니어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제품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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