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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 활용해 안과질환 조기 진단영국 '무어스필즈안과병원'과 협력 연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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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7  1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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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막 이미지
‘알파고‘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인공지능 업체 구글 '딥마인드(DeepMind)'가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해 안과 질환의 초기 징후를 발견할 수 있는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딥마인드는 영국 '국가건강서비스(NHS:National Health Service)' 및 안과 전문병원인 ‘무어스필즈 안과병원(Moorsfields Eye Hospital)’과 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다. 무어스필즈 안과병원은 이번 연구를 위해 안과 질환자들의 망막을 3D 고해상도 이미지로 촬영할 수 있는 OCT(광간섭 단층촬영장비:Optical Coherence Tomography)를 활용해 매주 3000건의 스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3D 스캔 이미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형성하는데 이 데이터를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는 것이다.

그동안 안과의사들은 OCT를 통해 확보한 환자들의 망막 사진을 보고 발병 여부를 판단해왔는데 발병 초기에는 육안으로 사진 이미지를 판독하는 게 힘들다. 안과 질병은 초기에 증상을 확인해 치료를 해야만 치료 효과가 높은데 아직은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딥마인드 측은 백만건이 넘는 망막 이미지를 분석해 안과 질환의 초기 증상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딥마인드와 협력키로 한 무어스필즈 안과병원은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관으로 200년간의 질환 기록과 연구자료를 갖고 있다. 무어스필즈는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AMD)나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병증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억명에 달하는 인구가 이들 질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령화가 진행되고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여서 안과 질환자들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딥마인드와 무어스필즈측은 우선 AMD와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병증에 관한 연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기계학습 기술을 적용할 경우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망막의 이상 패턴을 3D스캔 이미지로 조기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딥마인드측은 그동안 수집한 환자들의 3D스캔 이미지는 익명으로 처리되고 미래의 연구에만 활용되기 때문에 환자 개인의 프라이버시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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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에서 개발중인 당뇨병성 망막치료제에 엄청난 시장을 제공할 듯
(2016-07-08 09: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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