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레펠트대 산하 인지기술연구소인 ‘CITEC(Cluster of Excellence Cognitive Interaction Technology)'가 감정 표현이 가능한 가정용 로봇 ’플로카(Floka)'를 개발,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자동화 및 로봇 전시회인 ‘오토매티카 2016’에서 공개했다.

플로카는 집에서 사람과 소통하는 동반자 로봇이다.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내장된 소셜 평가 SW를 활용해 집안과 가족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플로카는 사람과 소통하면서 화남, 걱정, 행복 등 감정을 얼굴에 표현하는 게 가능하다. 눈, 눈썹, 입술 등을 통해 만화 캐릭터 같은 친근한 표정을 짓는다. 여성의 얼굴을 갖고 있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